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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태국 가는 지쿠터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 지바이크는 태국 카세삿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지쿠터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지쿠터는 현지 법인 설립을 마치고 카세삿대학교, 치앙마이대학교 등 태국 주요 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연내 태국에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2000여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시작할 카세삿대학교는 방콕을 비롯해 태국 내 7개 캠퍼스를 보유한 국립대학교다. 8만6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해 태국 내 규모가 가장 큰 대학교 중 하나다.
삼성전자, 친환경 스타트업에 투자 삼성전자가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유망 친환경 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한다. 사내외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서도 친환경 관련 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포함한 환경전략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구체적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수립,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협의회와 사외이사로 이루어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이행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보, 5년간 24조 보증 지원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 강화를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역할 제고'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 동안 수행할 6대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전략 신산업 집중지원 △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글로벌화 지원 △연구·개발(R&D), 지식재산권(IP) 사업화 지원 강화 △지방·창업기업 중심으로 민간 벤처투자시장 보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의 완전한 회복 지원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혁신 등이다.
기보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24조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 민간투자 시장에서 소외된 창업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혁신금융도 지원한다. 이중 2500억원을 보증연계투자에 투입하고, 창업·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한다.
타다, 드라이버에 세무 컨설팅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자사 대형·고급 택시 서비스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세무 컨설팅을 무료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연 매출 8000만원 이상의 고수익으로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 전환이 예상되는 '타다 넥스트'와 '타다 플러스' 개인 드라이버다. 일반 중형택시인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는 포함되지 않는다. 타다에 따르면 매출이 8000만원을 넘어가면 세금이 올라가 오히려 수익에 해가 될 수 있다 판단해 연말 운행을 하지 않는 드라이버들이 있었다. 타다는 이번 세무 컨설팅으로 일반과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고소득 드라이버들도 과세 걱정 없이 꾸준히 차량 운행을 이어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지냄, 하얏트 출신 부대표 영입 호텔 등 숙박 공간과 관련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냄이 심우섭 전 하얏트 호텔 지배인을 신임 부대표 겸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로 선임했다. 심 신임 부대표는 하얏트 호텔 서울, 제주, 인천에서 지배인을 역임한 호텔 브랜딩 전문가다. 부산 등 국내 주요 하얏트 호텔 체인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하고 영업, 기획 업무를 해왔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을 국내 최고의 마이스(MICE) 호텔로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아파트멘터리, 450억 시리즈C 투자유치 인테리어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총 4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레버런트파트너스, 신한금융그룹,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 삼천리자산운용, 넵스톤홀딩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580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는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 혹한기인 데다 주택 거래량 급감, 자재비 인상 등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리모델링 계약 체결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330%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성을 보여줬다는 점이 투자 유치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현대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8월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의 업력과 무관하게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與 규제혁신 간담회 국민의힘이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육성을 직접 듣는 자리를 가졌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정지은 코닷 대표, 김재원 엘리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종료 후 성 정책위의장은 "법률 서비스를 하는 경우, 기득권들에 의한 방해가 많다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런 부분도 법사위 같은 곳에서 다뤄 볼 필요가 있다"며 "각 파트별 애로사항을 잘 세분화해서 필요한 의원들에게 넘기고, 규제개혁위원회와도 협의해서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AI로 그림·소설·웹툰 창작 돕는 플랫폼 출시 내스타일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창작 플랫폼 ‘콜레리’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내스타일은 고려대와 KAIST 연구진이 주축이 돼 설립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다. 콜레리는 AI의 도움을 받아 그림·소설·웹툰 캐릭터를 창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그림 지원도구는 사진이나 그림 이미지를 입력해 새로운 화풍이나 패턴으로 변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웹소설 지원도구는 AI를 통해 장르별 스토리를 생성하거나, 캐릭터를 추천·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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