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대한영상의학회서 ‘뷰노메드 본에이지’ 등 전시

입력 2022-09-15 09:35
수정 2022-09-15 09:36


뷰노는 대한영상의학회가 주최하는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5종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KCR 2022는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 2022)와 동시에 개최된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뷰노는 전시를 통해 5개 솔루션을 선보인다.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 등이다. 이들 제품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작업절차(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 1호 AI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개선(업데이트) 내역을 알린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요양급여 대상 지정 사례도 소개한다. 또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 해외 고객과의 회의를 통해 각 제품의 장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시 중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 심포지엄은 오는 23일 오후 12시30분부터 진행된다. 지난 6월 뷰노와 의료 AI 연합체(얼라이언스)를 구성한 SK C&C와 딥노이드도 함께 참여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