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입력 2022-09-13 16:42
수정 2022-09-14 00:34
울산시는 13일 ‘제21회 울산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 임용식 씨 △안전·환경 손수민 굿모닝병원 원장 △문화·관광 최종두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체육 이성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 △학술·과학기술 안경관 울산대 교수다.

안전·환경 부문 상을 받는 손수민 원장은 지난 16년 동안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 진료·상담과 수술을 지원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했다. 학술·과학기술 부문 상을 수상하는 안경관 교수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하며 논문 31편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지원, 대학 인재 지도·육성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명예의 전당 등재, 각종 행사 초청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