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13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올해 신규 임용 예정공무원 155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을 올해 신규 임용 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위한 것이다.
교육은 안산시정의 핵심가치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함양과 조직적응력 향상, 복무·청렴·후생복지와 기획예산 등 실무지식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은 13일 신규 공무원들과 시정핵심가치 특강을 통해 첫 인사를 하고, 창의력과 경영마인드로 안산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직무교육 및 실무교육이 실질적으로 안산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시장님의 강의와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항상 시민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산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