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용 건국건설 대표(사진)가 목원대학교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13일 목원대에 따르면 총동문회는 조항용 동문(건축학과 87학번)을 제26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조항용 신임 총동문회장은 “지역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문 간 소통 강화와 회칙 정비,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공약했다.
조항용 신임 총동문회장은 건설 엔지니어 출신으로 대전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건국건설을 창업했다.
플래니트와 한경이앤디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대전시 씨름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