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5거래일 상승한 삼기, 장초반부터 강세

입력 2022-09-13 10:16
수정 2022-09-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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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시간외거래에서 7.4% 상승한 삼기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기는 13일 오전 10시12분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기는 지난 2일부터 주식개장일 기준으로 5일 간 계속 올랐다.

삼기는 자동차 엔진, 변속기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현대차와 폭스바겐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관련주로 꼽힌다. 최근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소식과 폭스바겐의 포르쉐가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기는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미국법인으로의 신규수주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알리바마 주에 현지법인을 구축해 24년 1분기 양산을 개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