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본사가 있는 광주·전남 지역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후원한다.
한전KPS는 지난 6일 광주지방보훈청에 그린리모델링 '온기(溫技) 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온기(溫技) Dream' 사업은 한전KPS가 '고유 기술(技)을 활용해 세상에 따뜻함(溫)을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전KPS는 광주보훈청·전남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향후 지역 보훈가정 7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KPS는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터전 만들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빛나눔 태양광 패널 지원사업' 등 사회가치 실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 사업과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미세먼지·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