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지난 5일 전 지점을 금융복합점포로 전환해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발표했다.
NH농협캐피탈은 2022년 상반기 캐피탈업권 최초로 금융 복합 지점으로 전환해 한 지점에서 오토(자동차리스, 렌터카, 승용차할부 등) 서비스와 개인금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체계로 조직 변환을 시도해왔다는 설명이다.
먼저 올 상반기 오토금융과 개인금융이 각기 운영되고 있는 대전, 부산, 광주 지역의 지점 운영방식을 오토금융과 개인금융을 병합해 복합 지점으로 전환을 마쳤다. 창원출장소 신규 영업에 이어 동대문구 장안동과 경기 평택에 신규 복합 지점을 개소할 방침이다.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NH농협캐피탈은 복합 점포로 체질을 개선해 고객들에게 선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