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제7회 한경 생애자산관리대상’을 수상한다. 한국FP학회(학회장 김성숙 계명대 교수)는 5일 생애자산관리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한금융지주를 대상(금융감독원장상) 수상 회사로 선정했다. 생애자산관리대상은 금융소비자의 생애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에 기여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 수여한다.
심사위는 올해 생애자산관리 관점에서 금융회사의 디지털 금융 강화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주소현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신한은행과 신한라이프 등 주요 계열사가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금융소비자의 생애자산관리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