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만9586명 확진, 어제보다 8000명↑…위중증 508명·사망 64명

입력 2022-09-02 09:33
수정 2022-09-02 10: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9000여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95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341만742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8만1573명보다 8013명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8만9269명, 해외 유입이 317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전날 112명에서 64명으로 급감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62명(96.9%)으로 대부분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940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7명 감소한 508명이며 10일 연속 500명대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447명(88%)이 60대 이상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8%로 전날(39.1%)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36.8%, 비수도권은 40%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8만6536명이 새로 배정돼 50만1707명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