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산 공장을 63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기준 벽산은 전 거래일 대비 205원(7.84%) 오른 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벽산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벽산페인트 부산공장의 토지와 건물을 부동산개발업체 ‘(주)그린시티’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금액은 630억원으로 벽산 자산 총액(5054억4000만원) 대비 약 12% 수준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