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파이버팀(팀리더 마요한), (주)바딧(대표 신민용)이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기술진흥협회는 31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2022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에서 미래로파이버팀, (주)바딧 등 최종 6개 수상팀을 발표했다.
지난 7월 본선심사를 거쳐 결선에 오른 미래로파이버팀(팀리더 마요한)은 하이테크 기반 기술을 통한 전도성 섬유 개발 및 스마트 의류 제작으로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주)바딧(대표 신민용)은 정교한 움직임 신호분석을 통한 송아지 질병조기발견 및 정밀사육 솔루션으로 대상에 뽑혔다. 기업과 일반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1,200만원,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진짜 리뷰로 기르는 우리 동네 학원 가이드 '학습의숲-학숲'(대표 김진한), △A.I를 활용한 내신/수능 맞춤형 서비스 스마트 오답노트 PeaPea(대표 이영재), △데이터 기반 차량간 연계 배송과 전기 화물차 운영 솔루션 적용 1톤이하 용달차량 모빌리티 솔루션(대표 심병찬),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활용한 웹 기반의 지식 정보 입력 및 관리 솔루션(대표 유승민) 등 4팀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모든 팀에게는 전주기 제품화 지원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직적인 사업화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인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미래 디지털 혁신은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써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부제를 담아 운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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