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두 달간 행복의 온도가 올라간 것 같아요.”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이 7~8월 한경에세이 필진으로 참여한 소감입니다. 민 단장은 ‘출근 때마다 남편이 해준 말’ ‘열 번째 직장 오기까지’ 등 직장 여성으로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에세이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8월 말 수도전기공고에서 직장생활을 마무리한 장동원 교장 선생님은 “한경 지면을 통해 인생 2막을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했습니다.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이 가을 또 다른 한경에세이 필진 다섯 분이 속 깊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9~10월 두 달간 매일 새롭게 배달될 아침 햇살 같은 편지 한 통이 독자 여러분의 ‘행복 온도’를 올려줄 것을 약속합니다.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
△1968년생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2001년 뉴욕주 변호사시험 합격 △산업자원부 사업재편심의위원회 위원 △법무법인(유) 광장 경영총괄대표 변호사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
△1965년생 △영국 스태퍼드셔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영국 미들섹스대 영업관리 및 영업혁신 석사 △어도비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사장 △미국·아세안 비즈니스위원회 이사회 아세안위원회 의장 △난양공대 자문위원 △멘토스허브 멘토 겸 코치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1971년생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대한화재 기획조정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 △카카오 모바일뱅크 TFT 부사장 △한국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1956년생 △미국 캘리포니아대 화학공학과 졸업 △미국 MIT대 화학공학 박사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 연구원 △텍사코사 연구원 △홍익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1959년생 △한양대 문화콘텐츠학 박사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강동아트센터 초대 관장 △마포문화재단 대표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부회장 △국립국악원 운영위원 △서울무용영화제 조직위원 △제12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 수상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