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콜라보 활동 진행

입력 2022-08-31 09:40
-아티스트와 협업한 유록스 송 공개-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 소통 강화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 제품 '유록스'의 광고송을 활용해 콜라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31 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롯데자이언츠와 유록스 송을 통한 첫 번째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야구 커뮤니티에 유록스 송을 응원가로 개사한 내용이 올라올 정도로 야구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작년 5월에는 롯데자이언츠의 공식 응원가로 채택됐다. 광고송을 응원가로 사용한 것은 롯데자이언츠 구단 창립 이래 최초다.

올해는 두 번째 콜라보 활동으로 실력 있는 작곡가와 또 다른 느낌의 유록스 송을 만들었다. 작업은 국내외 다수의 방송 음악을 작곡 및 편곡해온 작곡가 이승진 씨와 함께했다. 새로운 레트로 스타일에 EDM을 접목한 '뉴트로 EDM 버전'을 제작해 롯데정밀화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공개했다.

이승진 작곡가는 "유록스의 광고 음악을 프로듀싱하게 돼 영광이며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트로 EDM 버전 유록스 송은 오는 9월부터 SBS FM의 라디오 광고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통해 고품질 요소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유록스를 선택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다.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 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 품질 표준인 '애드블루(AdBlue)'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으며 1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또 벤츠와 BMW, 볼보, 스카니아,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브랜드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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