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제휴 협력을 통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 2022'의 현장판매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BIC 페스티벌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다.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누적 관람객 약 2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들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의 국내외 지원작은 작년 대비 39% 증가한 총 332개작으로 경쟁과 심사를 거쳐 162개작이 최종 전시될 예정이다.
하인크코리아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이번 제휴협력을 통해 BIC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하기'로, 현장 입장권 구매는 '바로다' 서비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입장권 예매·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로다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BIC 페스티벌 현장에서 입장권 구입시 줄을 서지 않고 바로다 서비스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공식 굿즈들도 구매할 수 있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제휴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예매, 구매 시스템을 구현하고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도 지원해 스마트한 관람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바로다 서비스는 매장관리뿐만 아니라 관람, 전시 등 간편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