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우수 기술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막을 올린 전국기능대회는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경남 창원·김해·진주·사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메커트로닉스, 기계설계 캐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 53개 직종에서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선수에게 ‘삼성전자 후원상’도 수여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가대표팀 지원을 위한 누적 후원금은 97억50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