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오후 9시까지 전국서 4만1930명

입력 2022-08-28 21:22
수정 2022-08-28 21:4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

28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93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8만2073명보다 4만143명 줄어든 수준이다.

일요일 중간집계 기준으로 지난달 24일(3만5107명) 이후 5주 만의 최저치다. 지난달 31일(4만2883명) 이후 4주 만에 4만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집계는 자정에 마감되기 때문에 29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간 집계치는 수도권에서 1만9306명(46.0%), 비수도권에서 2만2624명(54.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741명, 서울 5756명, 경북 2763명, 경남 2572명, 인천 2572명, 전남 1906명, 대구 1809명, 충남 1803명, 충북 1617명, 대전 1563명, 전북 1559명, 강원 1514명, 광주 1490명, 부산 1139명, 제주 871명, 울산 815명, 세종 440명이다.

방역당국은 오는 31일에는 오미크론 하위변위에 효과가 있는 개량백신에 대한 하반기 접종 추진 기본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