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최원목

입력 2022-08-26 17:46
수정 2022-08-27 01:34
금융위원회는 26일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최원목 전 금융결제원 감사(62·사진)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이사장 내정자는 중앙대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국정과제1비서관·경제금융비서관,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금융위는 “정책금융 및 공공기관 예산·조직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국제기구·민간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금융·경제 전문가”라고 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