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물의 왕국' 유튜브 채널이 10만 구독자를 달성,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KBS는 25일 "국내 최초, 최고의 동물 전문 다큐멘터리 '동물의 왕국' 유튜브 채널이 1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10월 채널 정식 론칭 이후 약 10개월 만"이라고 밝혔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KBS '동물의 왕국'은 한국의 대표적인 동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명가 BBC를 비롯해 전 세계 자연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들의 작품을 방영해 대자연의 위대함과 생태계의 신비를 일깨워주고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와 변화로 고통 받는 야생 동물의 상황도 전달하고 있다.
'동물의 왕국'은 시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유튜브 채널 론칭했다. 단골 인기 동물인 사자, 재규어, 늑대 관련 일부 에피소드는 각 300만, 200만, 100만 조회 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KBS 측은 "'동물의 왕국' 유튜브 채널은 앞으로도 엄선된 다큐멘터리를 수급하고 서비스해 시청자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시청자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