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목재체험교실 희망학교 찾아요

입력 2022-08-23 10:46


산림청은 올해 34개 학교에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교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목재체험교실은 청소년들에게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제품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위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9개소, 중학교 7개소, 고등학교 5개소 등 22개 학교에 4000여 명의 학생이 목재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올해 목재체험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다음 달 8일까지 목재문화진흥회에 전자문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6회에 걸쳐 진행될 목재체험교실 운영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러브우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재미있게 체험시켜 어른으로 성장해서도 자연스럽게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