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반적 만족도 부문 전국 4위, 서울지역 1위를 차지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참여한 입원 경험 평가로 이번 3차 환자경험평가는 35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간호사와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의 항목으로 평가했다.
미즈메디병원은 3차 환자경험평가지표 중 입원 경험 종합평가 91.52, 타인 추천 여부 91.64를 받아 ‘전반적 평가’ 항목에서 91.6으로 전국 359개 의료기관 중 전국 4위, 서울지역 1위를 기록했다. 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 항목은 99.23으로 나타나 미즈메디병원 입원에 대한 환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노성일 이사장은 “미즈메디병원의 설립 이념이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병원”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건 병원장도 “입원환자가 참여한 평가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미즈메디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더 편안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은 강서구 최초의 종합병원이자 서울 서부권에서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분만센터와 난임센터, 로봇수술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갖췄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