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대성하이텍이 장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대성하이텍은 시초가(1만3000원) 대비 1750원(13.46%) 오른 1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9000원) 대비로는 64% 오른 가격이다. 장중엔 1만5450원까지 치솟았다.
대성하이텍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 범위(7400~9000원) 최상단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136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4조2500억원을 끌어모았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