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8월 분양

입력 2022-08-19 09:00

재건축 아파트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가 오는 25일 분양을 시작한다.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발코니 확장비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 대흥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기존 지하1층~지상3층 건물을 지하2층~지상7층 3개동 162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바꿨다.

일반 분양 물량은 총 91세대, 전용면적은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로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지상에 차가 없는 자주식 지하주차장, 공원형 조경,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4분 정도면 지하철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대림역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고속터미널, 여의도, 서울역으로 약 3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구로, 시흥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요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무인원만 약 15만8,000명에 달하는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가 있다.

이밖에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강남성심병원, 구로남체육센터, 구립어린이집, 구로남초등학교, 구로중·고, 꿈마을도서관 등도 위치한다. 이마트,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가리봉 재래시장 등의 쇼핑센터도 있다.

가리봉 중심1구역을 비롯한 여러 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진행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역세권시프트, 청년주택 등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가리봉동 일대의 큰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인근 가리봉2구역이 선정되며 그동안 노후 주거지로 저평가되어 온 가리봉동 일대가 빠른 속도로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의 분양일정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모집공고 등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우리자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하고 시공은 동일건설이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