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TS 마블 '금융상품 홈' 화면 리뉴얼

입력 2022-08-16 09:06
수정 2022-08-16 09:07


KB증권은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의 ‘금융상품 홈’ 화면을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상품 홈 화면은 주식거래 외에 KB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금융상품을 모아놓은 화면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수/개설’ 등의 금융상품 관련 낯선 용어들을 ‘사러가기/만들기’ 등의 쉬운 표현으로 바꾸었으며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 친화적으로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UX/UI)를 개선했다.

또한 금융상품별 Gate페이지, MY페이지 화면을 신설해 직관적으로 금융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금융상품 홈 화면에 검색창을 추가해 검색어와 관련된 금융상품과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투자 경험이 부족한 고객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상품이나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금융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미 투자 경험이 많은 고객에게도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의 콕’ 이라는 금융 콘텐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늘의 콕은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연금계좌, 중개형ISA 계좌 등의 포트폴리오 운용 실전팁을 제공하는 ‘쇼미더수익’ △채권, 발행어음, 상장지수펀드(ETF), 파생결합증권(ELS/DLS) 등의 실전 투자법을 3분으로 요약해 제공하는 ‘투자상식’ △경제 시장에 대한 시의성 있는 이야기를 제공하는 ‘트렌드’ △글로벌 시장상황에 어떠한 전략으로 안전하게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해외투자’ 등을 비롯해 ‘절세전략’, ‘부자’, ‘부동산’ 등 자산관리에 필수적인 꿀팁을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증권사 MTS는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이미 보편화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도 늘리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전략’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