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홈하이드로프 우즈베케스탄 섬유협회장(왼쪽부터),하인성 경북TP원장,이철우 경북지사,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10일 대구경북기계조합 우즈베키스탄 마케팅센터 개소식에 참가했다> 경상북도 제공
경북도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한-우즈 섬유 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마케팅센터개소식과 함께 섬유기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우즈섬유테크파크는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 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됐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일홈 하이드로 우즈베케스탄 섬유협회장,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상호협력을 위한 3자간 협약서도 체결했다.
섬유기계 수출상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12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조승형 프린스 및 월드로 대표는 “신규 시장을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기업인 리프로세싱 LLC 파이지에브 누리트딘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양질의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향후 4차 산업혁명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기계산업 육성으로 수출길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