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2분기 실적 부진 영향에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1700원(2.81%)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날 올 2분기 영업손실이 42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29.7% 줄었지만 적자는 지속됐다.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인 79억8000만원도 한참 밑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0억2800만원으로 6.2% 늘었다. 순이익은 320억3700만원으로 1026.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를 포함한 상여금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