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호우 철저히 관리…인명피해 없도록 대책 강구"

입력 2022-08-09 00:01
수정 2022-08-09 00:57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수도권에 내린 폭우와 관련해 "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급경사지 유실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등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방청 등 관계 기관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각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호우 상황에 맞춰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민간 기관과 단체에도 출근 시간을 조정할 것을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