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참가교사 만남의 날' 행사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필리핀 등 7개국 현지에서 국제화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 교육교류 사업에 참여한 국내교사들이 참석했다.
교사들은 교류국 학생과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고, 교류 교사 간 연구모임을 결성해 공동수업안과 교수법을 공유하는 식이다. 또 교류국 초·중·고등학교에 3개월 내외로 파견돼 수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오프라인 활동도 진행돼왔다.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교류사업에는 그간 국내외 교사 1351명이 참여해 교류해왔다.
김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