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다음달 16일까지 ‘새만금형 ESG 혁신 국민 프로듀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공사는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하여 시민참여혁신단을 지속 운영해 왔다.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문협의체를 구축하며 새만금 혁신과 국민 소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혁신에 국민이 다방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각에서의 혁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총 상금은 300만 원으로 최우수상 1건 100만원, 우수상 2건은 각 50만원, 장려상 3건은 각 30만원의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참가상 10건은 커피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강병재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 새만금의 ESG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만금지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 다양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