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걸어 적립한 성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은 5일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에 ‘여성위생용품 구입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이정원 상무는 본점을 찾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과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이정희 소장에게 ‘여성위생용품 구입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여성위생용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성금 재원은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5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창립 52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하고 목표 걸음 수를 채워 마련했다.
이정원 상무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성금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소속 청소년들이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남은 성금은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에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전용앱(Walkon App)으로 목표 걸음 수를 사전에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달성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뉴트랜드 사회공헌활동이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