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 10년만에 선보이는 새아파트, ‘화성 조암 스위트엠’ 9월 공급

입력 2022-08-08 09:00
수정 2022-08-09 16:42


대한토지신탁이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453-2 일원에서 ‘화성 조암 스위트엠’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4개동, 총 2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79㎡의 선호도 높은 소형 위주의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타입 145세대, △59㎡B타입 37세대, △79㎡A타입 9세대, △79㎡B타입 33세대 등이다.

화성시 우정읍은 최근 10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곳으로 화성시 일대의 다양한 개발 호재도 기대를 모은다.

신세계그룹이 총 4조5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송산 그린시티 내 화성 국제 테마파크를 비롯해 우정읍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우정 미래첨단일반산업단지 등이 호재로 작용할 걸로 기대된다. 향후 신안산선 개통시 서해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인근에 일자리를 비롯해 교통, 학교 등 편리한 생활여건도 함께 갖추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암리 반경 약 3km 내에는 기아자동차 관련 1,2차 밴드업종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 기업들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화성시 내 곳곳의 크고 작은 산업단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이곳 근로자들의 배후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으로는 평택시흥고속도로 조암IC가 가깝고 이를 통해 서평택IC를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지방도시로의 편리한 도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약 500m 거리에 조암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버스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또한 조암리 내에 우정초, 장안초, 삼괴중, 장안여중, 삼괴고교 등이 있고, 화성시립 삼괴도서관도 가깝다. 이 외에도 조암시장, 하나로마트, 병원, 은행, 우체국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화성 조암 스위트엠을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59㎡의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하면서도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4Bay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실사용면적을 대폭 넓혔다. 이 외에도 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통해 채광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스위트엠’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의 주택브랜드로서, 최근 경기가 불안한 가운데서도 군인공제회와 대한토지신탁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이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절실했던 우정읍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여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이 지역에 차별화된 설계 완성도를 갖춘 신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