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우수 환경서비스 기업 11곳을 선정해 기업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 환경서비스 기업 선정은 사회공헌 등 기업 경영에 모범적이고, 오랜 기간 영업해 신뢰도가 높은 우수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는 환경서비스업체에 대한 특화된 지원방안이다.
도는 신청한 기업에 대해 기술수행능력, 경영상태, 신인도 등 공통지표 및 업종별 지표(환경전문공사업.측정대행업.관리대행기관.환경컨설팅회사)로 나눠 심사를 통해 상위 1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우수 환경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언론 홍보 및 도 홈페이지 정보 제공 ▲지도점검 간소화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 시 가점 부여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청 자격은 등록일로부터 공고 마감일 기준 10년 이상 영업한 환경서비스기업이며, 참여희망 기업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우수 환경서비스기업 선정을 통해 건실하고 기술력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도내 환경서비스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