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이 한국정보교육원과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소프트웨어(SW) 및 클라우드 분야의 I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한국정보교육원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YBM의 김기배 팀장과 한국정보교육원의 김선경 대표, 고현정 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한국정보교육원은 YBM에서 개발한 코딩능력시험인 COS와 COS Pro를 시행, 체계적인 IT 교육 및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훈련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향후 COS Pro를 기반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층을 위한 맞춤형 개발자 교육을 설계 및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교육원은 △클라우드 데브옵스 엔지니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엔지니어 △클라우드 정보보안 전문가 △클라우드 자바 웹개발자 등 클라우드 분야의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베스트직업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YBM IT TEST 운영위원회 김기배 팀장은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갖춘 COS와 COS Pro가 한국정보교육원의 우수한 훈련 과정에 맞춰 훈련생의 개발 능력 향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교육원 고현정 원장은 “K-디지털 트레이닝, 스마트혼합훈련 등에서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활용하고 COS, COS Pro 기반의 맞춤형 개발 교육을 제공해, 코딩 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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