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배달 중개 판매정보시스템(POS) 솔루션 ‘사장님 배달 POS’와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한 ‘사장님 배달 POS 전화’를 1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달앱의 주문 수락과 배달 대행 라이더 호출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요식업 소상공인은 배달주문 처리를 위해 각각의 배달앱과 배달대행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고, 주문을 일일이 POS에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며 “사장님 배달 POS를 쓰면 복잡한 배달주문 처리를 빠르게 할 수 있어 피크타임에 몰린 주문을 더 많이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료는 월 2만31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