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수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소속사 탱고뮤직은 "수현이 지난 7월 3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곧바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했고,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현재 경미한 인후통 증상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현은 이날 낮 12시 첫 번째 미니앨범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발매한다. 앨범은 예정대로 발매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컴백 활동은 연기된다.
소속사는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