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열어 백혈병·소아암 의료비 지원 사업과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에 각각 4억원과 1억5000만원을 지원(사진)했다. 전달된 기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20여 명을 위한 의료비와 지뢰 폭발사고를 겪은 장애인 등 15명이 사용할 맞춤형 의수족 지원에 쓰인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 행복나눔을 통해 약 27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협력사 상생과 아동·노인·장애인 지원,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에 262억원을 집행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