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자격 취득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근로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평택항 근로자 대상 전문자격 취득 교육은 근로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4개 전문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11월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코로나19 감염병 등의 영향으로 인해 모든 교육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기업별 최대 신청 가능 인원은 5명이다. 교육신청은 1인당 1개 과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평택항 관련 기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중 희망하는 자격증 1개를 선택하여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신청방법 및 관련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ㆍ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2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기본반을 오는 8월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가로 심화반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