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 용지 14필지, 22만3000㎡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 용지 규모는 신재생에너지 업종 2필지 9만9378㎡, 기초 산업 업종 12필지 12만3559㎡다.
입주 신청은 내달 8~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받는다. 입주업체는 내달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만㎡(산업 용지 491만㎡)로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했다. 현재 약 140여 업체가 공장을 가동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 시설공사를 착수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