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일동제약, 한달 전 악몽 다시겪나

입력 2022-07-21 10:34
수정 2022-07-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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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승인이 보류되면서 일동제약은 장 초반부터 하한가를 기록했다. 조코바의 승인이 보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3일에도 승인이 보류됐으며 당시 일동제약 주가는 27,350원으로 지난 3개월 간 최저가를 기록했다.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시오노기제약 주가도 전거래일 대비 8% 하락하면서 이번 승인 보류가 양사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에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은 조코바 공동개발 협약을 채결했으며 2월 조건부 사용 승인 신청 후 5월에 긴급승인 적용을 신청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