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대표 윤요섭·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정수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SK매직은 정수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물을 저수조 탱크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물을 바로 정수해 제공하는 ‘직수형’ 방식의 냉온정수기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직수형 정수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플라스틱 재질의 직수관을 친환경 스테인리스로 전면 교체하고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오염이나 부식, 세균 증식, 중금속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보다 신선하고 깨끗한 얼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냉·온수는 물론 얼음까지 직수 방식을 적용한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와 정수기 스스로 살균이 가능한 자가관리형 정수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또 수질 전문기술 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를 운영하며 정수기 물맛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2019년 환경부가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자격을 취득해 보다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정수기의 핵심 기술인 정수 필터까지 자체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를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정수기로는 국내 최초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 ‘최우수 미각상’을 수상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물맛을 인정받았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과 남다른 생각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