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용인특례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용인특례시 제공
경기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재난현장 사전 대비를 위한 통합자원봉사단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용인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사례를 통해 보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재난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매뉴얼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재난 발생 시 역할 분담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며 "시와 센터 역시 재난 상황에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9월 ‘용인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용인특례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