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사진 왼쪽 두 번째) 화성시장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28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기로 하고 첫 날에 양감면과 향남읍을 방문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이제는 화성시대, 희망화성 첫걸음'을 양감면과 향남읍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8개 읍면동 방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며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민선 8기 비전과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등을 주요 전략으로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 시장이 첫 출발을 양감면과 향남읍 주민들과 만나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화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