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2일 경상남도에 ‘실버카페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도청에서 이날 열린 실버카페 지원금 기탁식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민교 창원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실버카페 지원금은 경남도청 본관 내에 설치ㆍ운영 중인 ‘상생일자리 카페우리(실버카페)’ 장비 구입비용으로 쓰여진다.
경남도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난 6월 경남도청 본관 1층에 실버카페를 개소했다.
실버카페에는 어르신 8명과 매장을 관리할 청년 2명 그리고 장애인 인턴 1명 등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홍영 은행장은 “지원금 기탁을 통해 실버카페 어르신과 청년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