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개발 전문지 'KODA 스페잇슈' 창간

입력 2022-07-06 09:17
수정 2022-07-06 09:32
부동산 개발업의 최근 이슈와 시장 상황을 모아서 정리한 개발 전문지가 나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지인 'KODA 스페잇슈(Space& Special Issue)'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분기마다 스페잇슈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잡지는 전문가 기고, 정책 브리핑, 시장동향 분석, 회원사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창간호에는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위한 컴팩트 시티 정책'(허재완 중앙대 명예교수), '압축도시 관점에서의 서울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진단과 보완 방향'(성현곤 한양대 교수)이 실렸다. 창간호에 소개한 회원사는 부동산개발협회 영남지회장인 장호익 부회장이 이끄는 동원개발이다.

김승배 개발협회장은 "KODA 스페잇슈는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는 디벨로퍼에게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의 횃불이 되고자 한다"며 창간 의미를 밝혔다. 수많은 정보 중에서 디벨로퍼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선별해 사업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얘기다.

김 회장은 또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정책 브리핑, 시장동향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픽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전문가 기고와 회원사 탐방 인터뷰를 통해 개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