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온·오프라인 회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가상회의 공간’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상회의 공간은 외부에서 오프라인 회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 간 대화 공간을 지정하거나 휴게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김태흠 충남지사 취임식에서 주민과 도청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메타버스 취임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 가상회의 공간 로비의 중계 화면을 시청하거나 대회실로 입장하면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다.
충남=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