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가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지난 21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28청춘창업소에서 중부대, 한국항공대 및 고양산업진흥원과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혁신창업챌린지’ 사업의 협력 참여대학인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등 3개교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관련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고양혁신창업챌린지’는 고양시민(고양시 소재 대학생)들이 혁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아카데미(기초 및 심화 창업 교육) △ 포럼(산업 트렌드 및 기업가 정신 함양) △캠프(모의 창업 및 멘토링) △스타트업 오디션(사업 아이템 및 사업가 역량 검증) 등 총 5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아카데미’ 과정에서 창업관련 기초 교육 및 심화프로세스를 비교과 및 일반인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고양시 창업활성화를 위해 동국대가 보유하고 있는 창업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국 동국로 32에 위치해 있으며, BMC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리빙랩 등 다양한 특화분야 프로그램을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병행)로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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