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 Zero(제로)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ESG 공익상품이다. 수협은행은 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을 매년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에 전달해 친환경 녹색금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상품은 간단한 몇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2.5%(1년 기준),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4%(3년 기준),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2%(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투자가치가 높은 금융상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송상근 차관은 상품 가입 후 “수협은행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적 가치제고 노력을 통해 해양환경보전과 친환경 실천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적 공익가치 실천에 동참하고자 상품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40%가 육상에서 발생하는 만큼 어업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인식전환을 통해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을 실천한다면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제로화도 머지 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