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바운드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부터 국내 중화권 여행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터키 캐나다 등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있다. 집중 홍보 사업 가운데 하나로 25일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는 싱가포르 팸투어단에 관광안내지도와 웰컴키트를 나눠주는 등 환대 행사를 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팸투어단은 마이스 관계자 11명과 해동용궁사, 뮤지엄1,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협업해 일본 여행업협회(JATA) 규슈지부 임원단 12명이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