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물동량 약 13만건 달성
메쉬코리아가 5월 풀필먼트 서비스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7배 성장한 약 13만건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기업을 대신해 제품 재고관리부터 유통가공, 포장, 배송에 이르는 원스탑 서비스다. 메쉬코리아는 곤지암, 김포, 남양주 소재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과 밀키트 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비식품 분야 기업 수요까지 충당하고 있다.
풀필먼트 센터는 냉장냉동 저온 유지 설비, 물류 자동화 설비, AI 운송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 물류프로세스가 적용돼 있다. D2C 라스트마일 배송과 대형 유통플랫폼의 외부 판매채널에 대한 B2B운송까지 통합 수행 가능하다.
회사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유통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온라인 수요 예측, 적정 재고 유지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최근 유통업계의 사업 다각화에 따라 다양한 판매 방식과 배송 방식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풀필먼트 센터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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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