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조달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규제사항을 신속 발굴하기 위해 공공 조달 현장 애로 규제 발굴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공모전은 국민, 기업,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조달 현장의 조달기업 애로사항, 불합리한 업무 관행, 신기술·신산업의 진입을 제약하는 규제, 국민 불편 초래사항 등이다.
방법은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우수 공모작은 조달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공공 조달 현장에서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조달기업과 발주기관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